오늘은 3 코러스를 만들었다.
물론 기존 늘 하던걸로..
선녹음 후악보 작업을 했다.
대부분 일반인들은 즉흥이 그냥 막 나온다고
생각들 하지만..
그 연주자의 머릿속엔 다 그려져 있다.
선생님이 말하길
"즉흥의 시작은
수많은 연습한 라인들이 코드 진행을 보고
머릿속에 그려지고 입으로 흥얼거리며
손가락으로 실수 없이 지판에 그 음들을
연주할 수 있을 때..."
사실 오기로 하고는 있지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지금 현재는 연습한 라인들을 머릿속에 그려서
지판에서 연주할 포지션을 정하고
녹음을 할 경우 3 코러스 원테이크로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이 마저도 타협이다.
지금 내 수준인 거다
현재 이작업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실수 없이 말끔히 한 번에 연주가 되는 그날까지.
'블루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zz blues in F3 (0) | 2024.03.23 |
---|---|
Jazz blues in F2 (0) | 2024.03.17 |
Jazz blues in Bb5 (0) | 2024.03.13 |
Jazz blues in C2 (0) | 2024.03.10 |
Jazz blues in C (0) | 2024.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