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토리

Gibson es-330.

by jazzin79 2024. 11. 1.

올 한해는 기타 복이 있나보다.ㅎ

뭐 최근에 깁슨사에서 생산을 해서

새 상품을 구할 수 있지만?

8월에 오사카를 가서 빈티지를 샀고..

 

일본 오사카를 가다!(Gibson es-125 1962)

ㅋㅋ나에게도 이런 날이 올 줄이야..ㅎ사실 드림기타는 es-330이었다.딱히 빈티지에 관심은 없었지만올해 다시 기타를 하기로 맘먹고운이 좋게 지인께 저렴하게 기타를 구매하였다.그때만 해도

easyjazzguitar.tistory.com

 

연말 다가오니 뱅기 값도 만만치 않고

이래저래 고민 하던중..

국내 중고 사이트에 항상 알림을 해놓았는데

월요일에 떡 하니 올라왔다.

난 수요일에 알았고..다행히 다음날 쉬는날이라

바로 가져왔다.

이건 뭐 고민할께 아닌지라..

물론 중고지만..뭐 돈 아꼈다고 생각하면 된다.

오늘 오후에 퇴근후 부랴부랴 

닦고,조이고 기타줄 갈고

짧게 녹음했다.

음..소감은..

픽업인것 같다.

이 빈티지스러운 톤 말이다.

빈티지도 P90

ES 330도 P90

둘이 비교하면 나무 연식 차이말곤

사실 모르겠다.

이게 정말 소리가 좋은데

내가 지금 귀가 너무 분에 넘쳐 있는터라

62년 빈티지 톤을 접하고 있으니..

거기엔 못미치는거지, 정말 좋은 기타다.ㅎ

그리고 빈티지가 줄 높이랑 넥감이 조금 아쉬운데..

얘는 넥감이 너무 훌륭하다.

숏스케일이라 연주에도 너무 편하고

줄높이 역시 완전 딱 붙어있다.

오히려 나는 줄 높이를 올렸다.ㅎ

뭐 기존 아루바 기타 줄 높이에 적응되어

그럴 수도 있고..

여튼 뭐 평생 소장각은 확실하다.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이어 그로밋..  (0) 2024.11.07
모니터 스피커 스탠드.  (0) 2024.11.01
기타 케이블 업!(몬스터)  (0) 2024.10.26
유투브 구독자 400명 돌파!!  (3) 2024.10.12
빈티지 기타 관리 #2  (1) 202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