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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또 하나의 빈티지..Gibson es-125 "1966".

by jazzin79 2024. 11. 7.

참,올해는 기타 복이 터졌다.

원래 계획은 10월 깁슨사에서 330을 생산,판매가

되어 일본 현지를 가서 사오려는 계획을 세웠다.

음..근데 연말이 다가오고..

뱅기 값도 만만치 않고..고민하던중..

갑자기?

330은 이제 신품이 나왔으니..

당장 급하지가 않은것 같고

또 빈티지에 눈이 갔다.

당연 다른 모델을 사는게 맞는데

사실 다른 모델은 예산 초과라

만만한게 es-125다.

그래서 8월 오사카에서 산 기타

 

일본 오사카를 가다!(Gibson es-125 1962)

ㅋㅋ나에게도 이런 날이 올 줄이야..ㅎ사실 드림기타는 es-330이었다.딱히 빈티지에 관심은 없었지만올해 다시 기타를 하기로 맘먹고운이 좋게 지인께 저렴하게 기타를 구매하였다.그때만 해도

easyjazzguitar.tistory.com

 

전혀 다른 컷어웨이에 신라인(바디가얇다)을

덜컥 주문해버렸다.

다행히 해당 업체에서 해외 배송을 해준터라

세금내고 이래저래 어제 수령했다.ㅎ

톤에 대한 기대는 없었다.

기존 es-125에 적응이 되어있으니..

단지 예전 125가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넥감과 줄 높이가 다소 아쉬웠다.

그런 부분을 새로산 125가 매워주길 기대했는데

다행히 만족스럽다.

좀 더 넥이 두텁고 줄높이도 딱 맞출수 있고..

바디도 얇아,연주하기 너무 편안하다.

가벼운건 덤이고..

여튼 뭐 기대이상으로 훌륭하다.

상태도 좋고..

그나저나 기존 es-125는

아무래도 처분해야 되나 싶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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