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스탠더드곡을 시작하면서
스탠더드는 필연적으로 코드 분석이 필요하다.
즉 이론을 알아야 한다.
5년 전? 이론을 얼추 하긴 했다.
공백기간 동안 다 까먹었지..ㅎ
예전 선생님과 함께 하던 교제가

재즈 화성학의 정통 고급 교제이다.
내가 모지리라,
사실 이해 하기가 어렵다.
스탠더드를 하면서 새로운 곡을 할 때면
분석을 하긴 해야 하는데
뜨문뜨문 기억이 나니
진도가 안 나간다.
그래서 요즘 곡 연습을 못하는 이유도 있다.
이래저래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정말 말 그대로 기초를 아주 쉽게
잘 만들었다.
내 수준조차도 쏙쏙 이해가 된다.
연주자의 실력은 본인이 아는 만큼의 크기이다.
솔로는 정말 코드톤
그리고 펜타토닉 스케일 이 두 가지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화성학을 마스터하면 그 코드에서 사용 가는 한
1 3 5 7을 벗어나 다양한 텐션과 보이싱
대리 코드 및 서브 도미넌트까지..
결국 내가 알면 같은 코드진행에서의 솔로가
다양해지고 풍부한 사운드를 낼 수가 있다.
결국 아는 만큼이다.
스탠더드를 하면서 곡 양에 사실 욕심을 냈었다.
근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블루스처럼 한곡을 하더라도 좀 더
다양한 레퍼토리
그리고 여러 대가들의 멜로디 연주 카피
여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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