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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기타 두대(1+1)

by jazzin79 2024. 3. 23.

오늘은 기타 이야기를 남기련다.

이게 엄청 긴 히스토리가 있지만

중간만 하자면

지인에게 구매하게 되었다.

근데 2대이다.

이게 그 지인분이 일본 현지에서 2대를 사 왔다.

현재 이 모델은 수입이 안된다.

현지 또는 구매대행 외엔 구매할 수가 없다.

요즘 꽤나 잘 나가고 있는 일본 수제이다.

1대에 무려 50만 엔..

요즘 환율이 내렸지만 세금 생각하면 

500만 원이 훌쩍 넘는 악기이다.

내 음악 인생에 최고로 고가의 기타인 것이다.

그것도 2대..

아 옆으로 샜네.. 여하튼 2대를 사 왔는데

하나는 집 하나는 사무실

근데 회사 직원이 모가지를 해 먹었다.ㅋ

하여 어쩌다 보니 멀쩡한 놈 영입하면서 

1+1으로 껴서 준거다.

그냥 네가 고쳐 쓰라고..ㅎㅎ

그 기타가 2달이 걸려 다시 내손에 왔다.

 

 

오늘 처음으로 노랑이로 녹음을 했다.

음 사운드가 좀 더 까랑하다.

와이니는 좀더 기름진 사운드라 치면

노랑이는 좀 담백하다라고 할까?

하 원래는 둘 중 한대는 팔고

깁슨 한대 영입 생각 중이었는데..

고민이 된다. 각각 개성이 있으니.. 이건 뭐..

행복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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