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타 이야기를 남기련다.
이게 엄청 긴 히스토리가 있지만
중간만 하자면
지인에게 구매하게 되었다.
근데 2대이다.
이게 그 지인분이 일본 현지에서 2대를 사 왔다.
현재 이 모델은 수입이 안된다.
현지 또는 구매대행 외엔 구매할 수가 없다.
요즘 꽤나 잘 나가고 있는 일본 수제이다.
1대에 무려 50만 엔..
요즘 환율이 내렸지만 세금 생각하면
500만 원이 훌쩍 넘는 악기이다.
내 음악 인생에 최고로 고가의 기타인 것이다.
그것도 2대..
아 옆으로 샜네.. 여하튼 2대를 사 왔는데
하나는 집 하나는 사무실
근데 회사 직원이 모가지를 해 먹었다.ㅋ
하여 어쩌다 보니 멀쩡한 놈 영입하면서
1+1으로 껴서 준거다.
그냥 네가 고쳐 쓰라고..ㅎㅎ
그 기타가 2달이 걸려 다시 내손에 왔다.
오늘 처음으로 노랑이로 녹음을 했다.
음 사운드가 좀 더 까랑하다.
와이니는 좀더 기름진 사운드라 치면
노랑이는 좀 담백하다라고 할까?
하 원래는 둘 중 한대는 팔고
깁슨 한대 영입 생각 중이었는데..
고민이 된다. 각각 개성이 있으니.. 이건 뭐..
행복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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