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레슨

20240919-17

by jazzin79 2024. 9. 19.

17번째 레슨 시간이다.

이달 2주까지 바빠서 레슨을 못받았다.

3주째 이달 첫 레슨 시간이다.ㅎ

오늘의 주제는 "템포"이다.

최근 이지숏츠 Ab키를 하면서

템포를 150으로 올려 연주했다.

아직도 쫓아가기 바쁘고

박자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부분에 관해

심도있게 대화를 했다.

재즈를 배우고 있다 보니

스윙리듬에 집착하게 된다.

보통 설명하기를

3연음에서 가운데를 뺀

"따앗따"로 보통은 설명한다.

스트레이트는 땃땃이고..

이게 참 어렵다.

그리고 속도가 올라갈수록 스윙리듬은

더 표현이 어려워진다.

아무래도 업피킹에서 소리가 죽는 경향이 있다.

최근 150템포에서 선생님이

"한음한음 알맹이 있게 쳐라"라고 조언을 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스윙리듬에 의식해 업피킹시

정확한 피킹 전달력이 안되었다.

근데 이 또한 오랜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스트레이트로 치면 될것을.. 안된다..하..참..

결국 화려한 라인이 아닌..

박자와 리듬을 가지고 놀아야만

고수의 반열에 오른다..결론은.

정확한 박자가 습득이 되어야만,

그 안에서 리듬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가 있다.

사실 그 유명한 웨스 몽고메리 이 양반도

연주를 들어보면 걍 스트레이트이다.피킹이..ㅎ

근데도 너무 멋진 스윙리듬을 들려준다.

아..속도 올리는 연습을 하면서

최대한 스윙리듬에 집착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피킹에 좀 더 신경 써야겠다.

오늘은 너무나 유익한 레슨 시간이었다.

 

 

'나의 레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1010-19  (2) 2024.10.10
20240926-18  (0) 2024.09.26
20240829-16  (0) 2024.08.29
20240808-15  (0) 2024.08.08
20240725-14  (0)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