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레슨 시간이다.
이달 2주까지 바빠서 레슨을 못받았다.
3주째 이달 첫 레슨 시간이다.ㅎ
오늘의 주제는 "템포"이다.
최근 이지숏츠 Ab키를 하면서
템포를 150으로 올려 연주했다.
아직도 쫓아가기 바쁘고
박자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부분에 관해
심도있게 대화를 했다.
재즈를 배우고 있다 보니
스윙리듬에 집착하게 된다.
보통 설명하기를
3연음에서 가운데를 뺀
"따앗따"로 보통은 설명한다.
스트레이트는 땃땃이고..
이게 참 어렵다.
그리고 속도가 올라갈수록 스윙리듬은
더 표현이 어려워진다.
아무래도 업피킹에서 소리가 죽는 경향이 있다.
최근 150템포에서 선생님이
"한음한음 알맹이 있게 쳐라"라고 조언을 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스윙리듬에 의식해 업피킹시
정확한 피킹 전달력이 안되었다.
근데 이 또한 오랜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스트레이트로 치면 될것을.. 안된다..하..참..
결국 화려한 라인이 아닌..
박자와 리듬을 가지고 놀아야만
고수의 반열에 오른다..결론은.
정확한 박자가 습득이 되어야만,
그 안에서 리듬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가 있다.
사실 그 유명한 웨스 몽고메리 이 양반도
연주를 들어보면 걍 스트레이트이다.피킹이..ㅎ
근데도 너무 멋진 스윙리듬을 들려준다.
아..속도 올리는 연습을 하면서
최대한 스윙리듬에 집착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피킹에 좀 더 신경 써야겠다.
오늘은 너무나 유익한 레슨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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