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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장비개편-125 가고 175

by jazzin79 2024. 12. 5.

그만 하려 했는데..흠흠

오늘 125가 판매가 되었다.

정말 소리가 좋은데..

오늘 보냈다.

175 모델도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건데

참 올해는..

저번주 아루바(넥뿌)가 팔리고

잠금이 있던터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서

고민없이 또 사버렸다.

오늘 오전 일찍 수원까지 가서 가져왔다.

열심히 또 닦아주고 세팅하고

첫 녹음을 해보왔다.

음..근데 왜케 톤이 이쁘지?

내가 잘 못 알고 있었나?

뭔가 좀 투박하고 나무에서 울리는

자연스러운 소리가 아닌 가공된 소리..

난 이런 가공된 소리는 별로다.

픽업 문제인가..

어제 350은 또 기가막히게 톤이 나왔는데..

이젠 그만 해야지..

이게 참 필요악인지 뭔지..

이런 과정이 필요하면 할 수도 있는데..

지친다..피곤하다..

이제 대충 풀할로우 기타에 대한

나의 성향이 드러난다.

 

픽업은 무조건 P90

나에건 2개도 필요없다.

싱글이면 된다.

 

바디는 16인치 또는 17인치

 

넥지판은 로즈우드..

넥폭은 40~42

좀 두툼하고..

확실히 에보니 보단 손이 닿는 느낌이 좋다.

좀 무르다 해야할까?

에보니는 너무 딱딱하다.차갑고..

 

대충 이렇다.

근데 재미있는건 위 조건을 다 충족시키는

기타는 단 1대도 없다는것..ㅋㅋ

기타가 5대가 있는데도 말이다.

 

125는 16인치 통 바디에 p90인데?

넥이 너무 얇고..

330은 16인치 p90에 넥감이 퍼팩트인데?

바디가 씬라인이고..

등등..

이렇다는 것이다.ㅋㅋ

아직 정리 하고 있는 중이니.

자금 모와서..

이제 빈티지로 가야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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