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레슨 시간을 맞이했다.
신년의 1월이 흐린 한 기억 속에 벌써 3월 중순이다.ㅎ
오늘은 아주 열띤 대화를 했다.
최근 영상업로드를 많이 하다 보니
우연히 한 채널을 알게 되었다.
재즈 즉흥 연주 관련..
물론 제목은 관심을 끌기 위한
자극적 멘트가 들어갈 수 있는데
"즉흥에 코드톤 연습하지 마라".
이 말에 관심이 갔다.
오직 코드톤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수년째 해 오고 있는 나로서는
다소 충격적인 제목이었던 거다.
나름 그분도 배운 분이고 설명을 들어보니
뭐 나름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고 ㅎ
그래서 오늘 그 부분에 대해서 선생님이랑 대화를 했는데..
그래도 "코드톤"
그냥 기본 중에 기본이다.
일단 닥치고 기초 연습이다.
이런저런 지겹고 재미가 없어지면
잡생각이 나기 마련인데.. 다시 한번 다 잡아본다.
그리고 중요한 화려한 음들의 조합이 아닌
박자. 리듬.
이건 뭐 무조건이다.
음악은 99% 리듬이다.
일반인들이 듣기에
저 연주자의 음이 틀리는지 맞는지 듣고 있는 게 아니다.
결국 여유 있는 리듬이 듣기에도 편안하다.
실력 평가는 결국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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