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마다 레슨을 하니..
두 번이면 한 달이 훅 지나간다.
참..
뭐 레슨 시간이라곤 하지만
사실 별건 없다.
연습하는 걸 피드백받는 정도.
물론 이게 제일 중요하지.ㅎ
내가 딴짓 못하도록 늘 선생님이
잡아 주신다.ㅋ
늘 강조한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의 양이
중요하게 아니다.
최소한의 지식이라도 그걸 활용할 줄 아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늘 익숙해지면 사람은 새로운 걸 찾게 된다.
나 역시 항상 그래왔다.
하지만 그 길은 아님을 늘 선생님이
다잡아 주신다.
머리에 쌓이는 지식은 금방이지만
연주라는 건 시간이 걸리는 거라
아무리 지식이 머릿속에 많은들
손가락이 연주를 못해주면 말짱 도루묵이다.
오직 하나만 파도록..
사실 입시생들처럼 매일 연습을 할 수도 없고
더 늙어가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연주에
집중해서 나만의 색깔을 찾는 게 중요하다.
오늘도 딴짓 말고.. 박자..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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