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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264

블루스 라인 만들기. 뭐 제목은 거창한데...ㅎ 하루 한 시간은커녕 하루 온종일 만들었다.ㅋㅋ 앞서 글에서 언급했듯 연습을 무엇을 했는지 기록을 남기려 한다. 오늘은 연습하고 있는 블루스 키포인트는 하나의 큰 나무가 있고 여러 가지의 가지를 형성하는 것이다. 아주 중요하다. 사실 즉흥에서 외워서 한다는 건 한계에 부딪힌다. 12 키에 12마디를 통으로 죄다 외워서 연주할 수가 없다. 아주 비효율적이다. 우선 블루스 1~4마디 진행이다. A부터 G까지 총 7가지의 패턴이 있다. 여기서 A가 위에서 말했듯 이 많은 패턴의 나무 즉 기둥이다. 여기서 리듬을 바꾸고 4마디 5도 1도 진행에서는 가이드톤을 사용하였다. 가이드톤 역시 많은 패턴을 활용할 수가 있다. 이 많은걸 그냥 머릿속에 박아야 한다. 물론 외우는 게 아니다. 머릿속.. 2024. 2. 24.
20240208-3 나의 3번째 레슨 시간이다. 음... 원래 일주일에 한 번씩 해야 되는 건데.. 선생님도 다른 일로 바쁘고 나 역시 매주 시간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2주에 한 번씩 화상으로 한다. 1월부터 맘먹고 블로그를 업데이트하며 벌써 2월.. 그리고 명절 늘 느끼지만 시간은 뭐 기다려 주지를 않네요. 아직 블로그 업데이트 할게 잔뜩 있는데 내 연습 진도에 맞추려다 보니 영상작업을 아직 못하고 있네요. 녹음 장비는 갖추긴 했는데 저렴이로.. 아직 큰 변화는 없고 블루스 코러스 늘려가며 키별 연습 그리고 포지션별 연습 간간히 카피도 하고 코드멜로디도 연습하고 ㅎ 하나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이제는 쫓기듯 하지 않고 천천히 즐기면서 할 생각입니다. 이제 또 다른 핑계로 손을 놓게 되면 다시는 못할 것 같아 여유를 가지고 .. 2024. 2. 8.
20240121-1 다시 시작. 오늘 오랜만에 선생님을 뵈었다. 음.. 한 3년 만인 듯하다. 오늘은 첫 시간이고 앞으로의 레슨 계획, 방향에 대해 1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사실 기존에 했던걸 복습이라고 해야 할까? 한 며칠 기타를 부여잡고 다시 코드톤을 연습해 보왔는데 다행히 아직 까먹진 않았다. 자연스럽진 않지만 돌아가긴 했다. 이제는 중간에 끊김 없이 주욱 하는 게 목표이다. 5년 정도 배울 계획이다. 앞으로의 5년의 기록이 여기에 담길 예정이다. 2024. 1. 21.
코드톤 1번 포지션! 전 글에서는 우리가 배울 코드톤을 블루스에 대입하여 연습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 코드톤 1번부터 7번까지 포지션을 연습해 보자. 우선 12마디 중에 1~4마디를 알아보자. 1도 4도 1도 5도 1도 진행이고 4마디 진행에 코드는 총 3개이다. 자 여기서 중요한 건. 루트음 기준으로 포지션을 1번을 배운다. 하지만 다른 코드는? 4도의 Eb7은 루트음 바로 밑 4도 기준으로 5번 포지션이 된다. 그리고 5도 Fm7는 4번 포지션이다. 이러한 연습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함께 익힐 수 있는 것이다. 4~8마디 진행이다. 코드는 4도 1도 3도 6도이다. 4도 1도는 맨 위 그림을 참고하자. 3도 6도 포지션이다. 마지막 9~12마디이다. 모두 루트음 기준 1번 포지션만 정리하였다. 루트 기.. 2024. 1. 19.
블루스. 이 카테고리는 말 그대로 블루스이다. 물론 블루스를 배우려는 게 아닌, "코드톤을 배우기 위함이다" 어떻게? 재미있게.. 코드톤 연습은 매우 지루하다. 사실 단순 반복 연습이 꾸준히 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 연습을 재미나고 쉽게 하기 위해 블루스 12마디 코드 진행에 따라 코드톤을 연주하는 연습 방법이다. 그럼 우선 블루스 12마디를 알아보자. 위 코드는 중요하지가 않다. 늘 강조하지만 도수로 기억하라! 그럼 위 코드 진행대로 코드톤을 표기하면 자 도수로 표기 하였다. 이렇게 머릿속에 넣어서 12 키를 동시에 연습이 가능하다. 어떤 루트음을 연습하던 도수는 변하지 않는다. 늘 기억하자. 오롯이 즉흥연주를 하기 위한 연습임을 말이다. 위 그림처럼 키별 그리고 코드톤 포지션 1번~7번까지 각 포지션별로 연습.. 2024. 1. 19.
Easy jazz guitar. 오늘은 이 블로그 이름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정말 할 말이 많은데.. 어디서부터 해야 할까?벌써 14년이 흘렀다. 2010년에 결혼을 하였다. 어느 날 저녁을 먹고 티브이를 보던 중.. 와이프가 정말 뜬금없는? 질문을 하였다. 와:자기는 은퇴하면(회사) 무얼 하고 싶어? 나:응??? 글쎄... 그때 잠깐의 망설임 끝에 내 입에서 얕게 뱉어 나온 그 말. "음악을 하고 싶어"... 였다. 정말 그렇게 시작되었다. 물론 대학시절에 밴드를 활동하며 음악을 하였지만.. 늘 그러듯 생활과 현실에 뭐.. 그렇게 흘러왔다. 그때의 와이프 그 질문 하나로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대학시절에야 락, 메탈에 미쳤지만.. 그때는 그냥 블루스를 배우고 싶었다. 맛깔나게 연주하는 그런 맛을 느끼고 싶었다. 그렇게 한 며칠을 검색.. 2024. 1. 15.